코로나 박멸 뿌리는 소독제 MD125, 효과가 어느정도며 인체에 안전할까?(현재 환경부 승인위반)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비대면 화상회의와 재택근무도 익숙해졌습니다. 계속되는 변이바이러스로 끝날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설령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앞으로 또 다른 어떤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우리 삶을 위협할지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손에 바르는 알코올 소독제와 다르게 코로나 19를 박멸하고 또 일정 기간 미생물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는 뿌리는 소독제가 있다고 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2022.02.28. 현재 국내에서는 환경부 승인기준 위반

따라서 국내에서 제조 및 판매금지, 회수 및 폐기 명령 상태라고 합니다. 구매하려해도 구매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뿌리는 소독제 MD125

MD-125는 마이크로젠이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원료 소독제인 D-125의 실사용 버전이라고 합니다. 공간 및 사물의 표면에 분사해서 바이러스 및 미생물의 감염을 막아줍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국가에서 이미 30년 넘게 사용되어 왔으며 공항, 호텔, 학교, 공공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고 오가는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차안 등 모든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COVID-19) 바이러스를 포함한 142가지 이상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제품이 뿌려진 표면에 미생물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MD125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콧물 등으로 인체에서 분출되며 주로 비말형태로 공기중에 퍼집니다. 그리고 이 비말은 물건이나, 바닥, 벽 등에 부착됩니다. 이렇게 부착된 바이러스는 표면에서 일반적으로 약 8일 동안 생존하며 저온에서는 최장 28일까지도 생존한다고 합니다. MD125 제품은 표면에서 7일동안 유효성분이 유지되어 분사된 순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표면에서 유해균들이 자라지 못하도록 효율적으로 작용합니다.

 

 

 

 

 

 

MD125 바이러스 박멸

대부분의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은 마이너스(-) 차지를 띄는데, Md-125제품은 플러스 차지가 띄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미생물의 최외곽층 마이너스 차지에 작용하여 미생물을 죽거나 비활성화 시킵니다. 제품을 표면에 뿌리고 효과를 보는데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미국 EPA(환경보호국)에 142가지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고 등록되었습니다.

또 놀라운 것은 100% 미생물을 박멸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광고에서 볼 수 있는 99.9% 살균 수준이 아닙니다. 미생물을 전공하신 분이라면 이 100%라는 숫자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아실겁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살균력이 높으면 인체에 혹시 유해하지 않을까요.

 

 

 

 

 

 

MD125 인체 안전성

제조사인 마이크로젠은 미국 EPA가 MD-125를 첨가한 물로 그릇을 헹구어도 된다고 말할 정도로 일반 세제와 같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물론 절대 삼키거나 피부에 직접 분사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MD-125제품의 원료인 D-125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microgeninc.com/milestones/d125/Microgen%20D-125%20Safety%20Data%20Sheet%208-1-2013.pdf

 

 

 

MD125 추가 정보

스틸, 천, 나무, 유리 등 어떤 표면에도 사용해도 부식 등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강력한 탈취효과를 지녔습니다. 사실 음식물 쓰레기 등 냄새의 근원이 미생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MD-125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냄새의 근원을 없애줍니다. 

 

 

 

 

 

 

MD-125 제품은 유해한 미생물을 없애는데 정말 효과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인체에 안전한 제품이라고 해도 소독제, 살균제이니 반드시 인체에 직접적으로 분사하거나 삼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실 역사적으로도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종종 일어났었는데요. 그때 마다 공중보건의식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위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수준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전염병이 사라진 뒤에도 바이러스 등 질병예방 수준이 높은 위생적인 생활이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또한 그러면 안되겠지만 오늘의 삶이 이후 만약 또 다른 전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조금 더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