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솔츠 강화유리 풀커버 필름, 순정에 가깝다 .

저는 생폰주의자입니다.

스마트폰이 만들어진 그대로의 그립감, 디스플레이가 온전히 전달하는 색감과 터치감을 좋아합니다.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하지만 제 순정은 약정이라는 녀석에게 빼았겨 버렸습니다. 적어도 약정기간동안은 온전하고 깔끔하게 휴대폰을 사용해야하기에 그립감이 좋은 케이스를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2020/11/26 - [앙 살려했는데 개꿀] - 아이폰12 미니 피타카 케이스 : 용달블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케이스

아이폰12 미니 피타카 케이스 : 용달블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케이스

 

약 2개월 가량 보호필름은 사용하지 않고 사용했는데, 뭐라고 표현해야하나요. 이 생-디스플레이가 주는 선명함과 쨍~함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중히 다룬다고 해도 디스플레이에 잔기스나 나기 시작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단단함이 개선되었다느니 그런건 다 소용없었습니다. 어느샌가 생긴 흠집은 제 마음을 아리게 했습니다.

 

결국 보호필름 구매를 마음 먹었습니다. 

 

 

 

 

솔츠 강화유리 풀커버 필름 :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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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격 : 만족스러운 가성비

저는 아이폰12미니용으로 7,150원에 구매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보통의 강화유리 필름은 싸게는 5,000원에서 15,000원까지 판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원이 되지 않은 가격에 만족스러운 품질의 제품을 얻었고, 이것이 매일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사용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2. 상품구성 : 알차다

가격 대비 구성품이 알차다고 봅니다. 알콜솜, 먼지제거 스티커, 액정닦이까지. 깔끔한 보호필름 부착을 위해 부수적으로 무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솔츠 강화유리 풀커버 필름 구성품

 

3. 생폰 같은 사용감(찐입니다)

약 2개월 간 순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본 제가 느낀바, 솔츠 강화유리 풀커버 필름을 붙여도 원래 디스플레이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스마트폰 순정이 주는 그대로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을 보여줍니다. 뿐만아니라 터치감도 거의 유사합니다.

 순정 디스플레이

솔츠 강화유리 풀커버 부착

필름 부착 후 지문도 묻혀봤습니다. 아래 사진만큼 지문이 빛 반사됩니다. 순정 디스플레이도 이만큼은 묻어났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지문 묻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지문이 안 묻는 필름도 시중에 판매가 되는 것 같으니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른 보호필름을 모두 직접 사용해 본건 아니지만 주변 친구들 또는 지인들의 몇몇 보호필름을 보고 비교도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솔츠 제품이 생폰의 느낌을 잘 드러내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이기 때문에 만약 필름에 흠집이나 기스가 많이 생기고 갈아야할 때가 온다면 저도 또 같은 제품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보호필름 붙이는 방법

1) 알콜솜으로 디스플레이 부분을 깨끗이 닦습니다.

 

2) 액정닦이로 얼룩 없이 닦습니다.

3) 먼지제거 스티커로 디스플레이에 묻은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4) 가이드 스티커를 그림과 같이 강화유리 필름에 붙여줍니다. 가이드 스티커는 손잡이 역할을 해 필름을 디스플레이에 정확히 맞추어 붙이기 용이합니다.

가이드 스티커 부착

5) 필름을 디스플레이에 잘 맞추어 부착합니다. 위치만 잘 맞추어 놓으면 강화유리 필름이 기포 없이 저절로 붙습니다.

강화유리 필름 부착

 

 

 

생폰은 순정이다.

케이스를 끼고 필름을 붙힌 채로 사용하다 약정이 끝나 다른 폰으로 교체하면 생폰은 사용하지도 못한다.

순정을 지키기 위해 일을 하고 돈을 버는데 정신이 없어서 순정을 잊고 살아간다.

때가 되면 케이스와 필름을 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