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타(ESTA)비자란 무엇이며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 :) ESTA 관련 정보와 신청방법

미국 이스타 비자 썸네일

코로나 시국이 절정에 이른 뒤,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 분위기가 퍼지면서 점차 출국 각국의 입출국 규제도 풀어주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코로나 때문에 그 동안 상상도 못했던 해외출장을 갈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이제 곧 업무적인 비지니스 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도 자유롭게 가는 날이 올 것만 같습니다. 해외를 가려면 비자가 있어야겠죠? 오늘은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이스타 비자와 그 신청 및 발급 방법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타(ESTA)비자, 사실은 비자면제프로그램

미국에 입국하려면 일반적인 비자나 이스타(ESTA,전자여행허가 : Electronic System of Travel Authorization)를 취득하여야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이스타 비자가 정확히 말하면 '비자없이 여행을 허가해주는 제도'란 걸 알고 계셨나요? 2008년 우리나라가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간단히 ESTA만 등록하여 미국에 비자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스타(ESTA) 활용 목적과 체류기간

일반적으로 여행, 상용, 환승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할 때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90일간 미국에 머무를 수 있으며, 비록 90일 이내 미국에 머무르더라도 그 목적이 취업, 유학, 취재, 근로 등의 이유라면 이스타로 입국할 수 없습니다. 

 

이스타(ESTA) 만료기간

ESTA는 한 번 발급 받으면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전에 여권이 만료되면 ESTA도 만료됩니다. 2년 동안은 여러차레 90일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스타(ESTA) 신청

ESTA는 출국 72시간(3일) 이전엔 반드시 발급 받아야합니다. 신청하는데는 대략 10분정도 걸리며 발급도 신속하게 되나 부득이한 경우에도 최대 3일 걸린다고 합니다.

 

이스타(ESTA) 가격

발급비용은 $14달러로 약 15,000원 정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신청하게 되면 대행수수료가 붙어서 나옵니다. 꼭 공식 홈페이지인지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오른쪽 상단에서 한국어로 변경)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이스타(ESTA) 추가 정보

ESTA 발급을 받는 것은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은 것이지 입국을 허가받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입국 심사 시까지 잘 대응해야합니다. 또한 ESTA로 미국에 입국했다가 비자가 필요한 다른 체류목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스타(ESTA) 신청 및 발급 방법(핵심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예상치 못했던 필요한 정보는 개인 정보 외 여권정보, 미국에서 머무를 숙소(장소) 정보 정도입니다. 또한 비록 한글로 언어변경을 해서 사이트를 보고 있지만 기입내용은 반드시 영문으로 입력해야합니다.

 

참고로 여권은 전자여권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전자여권은 여권에 전자칩이 박혀있는데 여기에 개인정보, 지문 등 바이오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자여권 여부는 여권 커버 위에 전자여권로고로 확인하거나 또는 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마치 은행어플 사용 시 신분증 인증 마냥 여권사진 업로드를 통해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되는 시스템이 있는데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입력해주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는 맨앞에 0을 빼고 입력해주세요. 예를 들어 국가번호 SOUTH KOREA(+82)를 고르고 전화번호는 10-0000-0000 이런식으로요. 나머지 정보는 별 어려움 없이 입력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지불은 해외결재가 되는 신용카드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자 미국 드가자~